마세라티가 8년 만에 르반떼 크로스오버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써 BMW X5와 메르세데스 GLE에 대한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사라지게 됐지만, 후속 플래그십 크로스오버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내연기관과 전기 모델로 동시 출시될 전망이다.

차세대 마세라티 르반떼는 전기차 패러다임에 맞춰 순수 전기차와 일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공개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761마력 3 모터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순수 내연기관 모델 역시 일부 라인업에서 여전히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란티스 브랜드 간 시너지로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알파로메오 조르지오 차체를 전기화한 버전이 신형 르반떼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공개된 차세대 르반떼 예상 디자인을 보면 매끈한 차체와 전형적인 마세라티 스타일 얼굴 등 기본 르반떼 콘셉트는 유지하되, 한층 현대화된 모습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중 신형 르반떼의 프로토타입 루머가 포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후속 모델이 출시되면 마세라티는 다시 한번 BMW와 메르세데스 대형 SUV 부문에 정면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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