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쓸어담았다.." 40% 급등한 연기금 매수 반도체 부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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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가의 자금이 코스닥 반도체 부품주 티씨케이로 급격히 쏠리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기금은 8월 둘째 주 5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이 기간 코스닥 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급 호재 속에 주가는 17만 원대에서 24만 4,000원까지 올라 단숨에 40%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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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의 강력한 주가 상승 바탕에는 반도체 미세화 공정에 따른 실적 호조가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1,903억 원,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554억 원을 달성했다.

핵심 제품인 Solid SiC 부품 매출이 1,709억 원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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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1,994억 원으로 상반기 매출 규모를 크게 넘어서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며 공장 신설 투자를 내부 자금 257억 원으로 집행할 만큼 재무 구조도 탄탄하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글로벌 낸드 증설 기대감은 향후 설비 가동률을 끌어올릴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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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과 수주 잔고 확대를 근거로 티씨케이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는 분위기다.

KB증권은 글로벌 낸드 투자 재개와 실적 고성장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제시했다.

24만 4,000원에 형성된 현 주가 기준에서도 30만 원 목표가까지 약 2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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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는 5일 연속 연기금 매수세와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발판 삼아 24만 원 선을 돌파했다.

무차입 재무 구조 속에서 집행되는 공장 신설 투자와 낸드 증설 수혜는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다.

향후 증권가가 제시한 30만 원 목표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Solid SiC 부품의 가동률 유지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