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F1 서킷 완공, 14만명 관광객 몰릴 준비 완료!
스페인 마드리드 F1 경기장이 완공됐다.
한번에 11만명이 그랜드 스탠드에 입장 가능하고 모두 14만명의 관광객이 F1 경주를 즐기게 된다.
시가지와 서킷 코스가 절반씩 어우러진 마드리드 서킷은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F1대회가 열릴 것으로 최근 계약했다.
1랩 길이 5.47km의 서킷은 FIA(국제자동차연맹)의 인증과 최종 설계 사양 검사를 마치게 된다. 모두 20개의 코너를 갖추고 예선 랩타임은 1분 32초로 예상된다.
입지는 최고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스페인 GP 서킷은 F1 모든 경기장을 통틀어 가장 대중교통 입지가 좋다. 서킷까지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실제로 팬의 90%는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호텔과 쇼핑몰도 지하철, 버스와 바로 연결 된다.
스페인은 관광객 유입으로 연간 4억 5000만 유로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82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스페인 마드리드 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