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안성시] 2025년 계약심사로 54억 원 절감, 최근 5년 중 '최고 실적' 달성 外

우승오 2026. 1.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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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2025년 계약심사로 54억 원 절감, 최근 5년 중 '최고 실적' 달성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해 꼼꼼하게 계약을 심사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예산 절감 실적을 거뒀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용역·물품계약 320건(사업비 2천468억 원)을 심사해 전체 요청 금액의 2.2%에 해당하는 54억 원을 아꼈다. 이는 지난해 절감액(40억 원)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1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사업을 입찰·계약하기 전에 원가 산정 적정성, 공법 선택 타당성, 설계 누락 여부를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제도다.

분야별 절감 실적은 ▶공사 190건(45억 원 절감) ▶용역 111건(7억7천만 원) ▶물품 19건(1억 원)으로, 예산 규모가 큰 공사 분야에서 전체 절감액 83%를 차지했다.

아울러 시는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신속 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법정 심사 처리 기한은 10일이지만, 시는 평균 3.2일로 대폭 단축해 처리했다. 이는 사업 부서가 제때 사업을 발주하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예산을 절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실 시공을 방지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절한 사업비를 산정하는 데 주력했다"며 "아낀 예산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현안 사업에 다시 투자해  지역 복지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동력으로 삼아 올해도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원가를 제대로 분석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재정 효율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 분야 AI 전문가 양성한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2일까지 7차례 걸쳐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능력 개발과 자체 강사 양성교육을 한다.

교육은 AI 시대에 걸맞은 농업·농촌 분야 전문 인력과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신규 또는 중견 지도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농업 행정과 기술지도 분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녹색농업대학 자체 강사 양성과정의 한 가지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일부 인원은 앞으로 스마트귀농귀촌학과에서 강의를 맡아 현장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농기센터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AI와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 교육을 줄곧 추진 중이다. 이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쓴다.

시 관계자는 "제미나이와 ChatGPT 같은 생성형 AI 활용이 차츰 확대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행정과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녹색농업대학이나 각종 교육과정과 연계해 변화하는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덧댔다.

▶ 안성시,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오는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귀농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사업계획과 영농 의욕을 심사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하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천500만 원을 연 2% 고정·변동금리로 대출한다. 상환은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신청은 시 또는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031-678-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이른 시기에 연착륙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 안성시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기획자 모집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적극 참여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도서관과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추진한다.

선정한 시민기획자는 2월 중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11월 사이 5개 공공도서관(중앙·공도·보개·진사·아양)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담당자와 함께 운영한다.

시민기획자로 선정한 사람에게는 1년간 도서관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 도서 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대출 기간을 연장해 준다.  활동 내용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한다.

전체 과정은 ▶제안서 제출과 선정 ▶시민기획자 양성 교육 ▶인문학프로그램 기획안 확정과 운영 순으로 진행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는 도서관 종합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해 내거나 네이버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apl.go.kr)에서 확인하면 되고, 궁금한 내용은 시 중앙도서관(☎031-678-5313)에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한다.

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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