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키 174㎝ 일본 여자농구, 파리행 티켓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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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키 174.4㎝ 일본 여자농구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일본은 12일 헝가리 쇼프론에서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예선에서 1위로 티켓을 따냈다.
올해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본선에는 개최국 프랑스와 일본, 미국, 중국, 푸에르토리코, 벨기에, 나이지리아, 호주, 세르비아, 독일, 스페인, 캐나다 12개 나라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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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 5위로 좌절

평균 키 174.4㎝ 일본 여자농구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일본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안방 프리미엄 덕분이라고들 했다. 그러나 원정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일본은 12일 헝가리 쇼프론에서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예선에서 1위로 티켓을 따냈다. 개최국 헝가리(19위)한테는 졌지만 세계랭킹 4위 스페인(86-75 승)과 5위 캐나다(86-82 승)를 잇따라 물리쳤다. 2승1패로 이 대회에 출전한 4개국 중 1위다. 일본의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은 9위이고 한국은 13위다.
일본은 작은 키 탓에 이번 대회 평균 튄공잡기에서 27개로 캐나다(46개), 헝가리(36.7개), 스페인(32개)에 크게 밀렸다. 마지막날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평균 키가 8㎝나 큰 캐나다(182.5㎝)에 튄공잡기에서 23-45로 두 배 차이가 났다.
그러나 일본의 조직력은 톱니바퀴처럼 잘 맞았다. 경기당 실책이 이번 대회 참가 팀 가운데 가장 적은 8.7개에 불과했다. 캐나다와의 경기에서는 실책 수 4-15로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슛 정확도도 다른 팀들을 압도했다. 경기당 3점슛 성공은 10.3개로 2위 스페인(5.3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자유투 성공률도 85.1%로 최하위 스페인(72.7%)에 견주면 12.4%나 높았다.
한국 여자농구는 지난해 7월 아시아컵에서 5위에 머물러 4위까지 주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놓쳤다.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 티켓 도전 기회마저 잡지 못했다.
올해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본선에는 개최국 프랑스와 일본, 미국, 중국, 푸에르토리코, 벨기에, 나이지리아, 호주, 세르비아, 독일, 스페인, 캐나다 12개 나라가 출전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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