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사주 의혹' 김대남, SGI서울보증 감사직 사퇴
한류경 기자 2024. 10.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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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SGI서울보증보험 감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에 한동훈 당시 후보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한 후보 때문에 죽으려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서울의소리에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의 발언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김 전 행정관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총선에서 낙천한 뒤 올해 8월부터 연봉 3억 원의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일해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SGI서울보증보험 감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에 한동훈 당시 후보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한 후보 때문에 죽으려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서울의소리에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의 발언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김 전 행정관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총선에서 낙천한 뒤 올해 8월부터 연봉 3억 원의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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