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국 버뱅크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본격 재개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중단, 인천대표단 7년만에 버뱅크시 방문

인천시와 미국 버뱅크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끊겼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시는 자매도시인 버뱅크시와 우호협력 증진과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소년 대표단을 보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7일 알렸다.
대표단은 버뱅크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호스트 가정에 머물며 현지 청소년 및 가족들과의 일상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감각을 체험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표단은 버뱅크 시청과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제트추진연구소 및 헌팅턴 가든 견학, LA 다운타운 탐방,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와 다저스 경기 관람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가족 교류 피크닉 등을 통해 미국 문화를 깊이있게 체득하고 있다.
또 오는 11일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과 산타모니카 해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양 도시 청소년의 공연이 포함된 작별 만찬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버뱅크시 자매도시위원회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추진됐다.
인천과 버뱅크 청소년 교류는 지난 2007년 민간 차원의 교류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2차례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버뱅크 방문이 7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 속 인천을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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