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에 내가 먼저 작업? 남편이 더 적극적...새벽에 찾아와"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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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이 더 적극적으로 구애했었다며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승아는 "검색창에 나를 검색해서 사진을 보고 나왔다고 했다. 내 얼굴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나왔다고 했다"라며 "제가 먼저 작업을 했다고 오빠가 그렇게 말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아시는데 사실은 오빠가 더 적극적이지 않았나 한다. 이건 저의 입장이다"라고 남편 김무열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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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이 더 적극적으로 구애했었다며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만남은 윤승아가 김무열의 공연을 보고 반해서 지인을 통해 먼저 소개시켜 달라고 호감을 표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됐다.
윤승아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청담 사거리의 한 카페에서 이루어졌다며 “제가 그 다음날 해외 일정이 있었다. 그분이 너무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새벽에 저를 찾아오신 거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 5시간 뒤에 공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래서 제가 (카페로)나갔는데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오빠는 촬영이 끝나고 약간 술 한 잔을 하고 온 느낌이었다. 수줍게 대화를 했고 한두 시간 정도 대화를 했는데 사실 지금은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지금 기억이 안 난다. 그런데 오빠가 빨간색 패딩을 입고 있었고 지금보다 많이 앳된 얼굴이었다”라고 떠올렸다.
당시 첫 만남을 떠올리며 윤승아는 “되게 좋았던 것 같다. 피곤함은 없이, 만났던 게 설레었던 날이었던 것 같다”이라며 “새벽에 같이 커피마시고 오빠가 뭔가 제 기억에 많이 웃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승아는 “검색창에 나를 검색해서 사진을 보고 나왔다고 했다. 내 얼굴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나왔다고 했다”라며 “제가 먼저 작업을 했다고 오빠가 그렇게 말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아시는데 사실은 오빠가 더 적극적이지 않았나 한다. 이건 저의 입장이다”라고 남편 김무열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었다.
또한 첫 만남 후 연애가 공개되기까지 기간에 대해 “오빠가 사고를 친거다”라며 김무열이 실수로 윤승아를 향한 글을 개인 SNS에 올려서 연애 3개월 만에 공개연애가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15년 결혼에 골인, 지난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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