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와의 관계는 작은 말 한마디로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합니다. 악의 없이 한 말이 오래도록 상처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나이 들수록 며느리와 편안하게 지내려면 조심해야 할 말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때는 다 이렇게 했다
시대가 달라지면 살림하는 방식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때는 이렇게 했다는 말은 며느리에게 비교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전한 경험도 강요로 받아들여지기 쉽습니다. 조언이 필요하다면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떨까 하고 부드럽게 권하는 편이 좋습니다. 선택은 며느리에게 맡겨 두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길입니다.

아들이 고생이 많다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부모로서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며느리 앞에서 아들이 고생한다는 말은 탓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부부는 서로 함께 고생하며 살아가는 사이입니다. 아들만 챙기는 말보다 두 사람 모두 애쓴다고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평한 말 한마디가 며느리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친정은 자주 가더라
며느리가 친정에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친정 이야기를 비교하듯 꺼내면 며느리는 크게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며느리에게도 소중한 부모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친정 부모님 안부를 먼저 물어봐 주면 관계가 훨씬 따뜻해집니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며느리도 시댁을 편하게 찾게 됩니다.

며느리와의 관계는 한 번의 큰일보다 매일의 말투에서 쌓여 갑니다. 조심스러운 말 한마디가 오랜 세월 좋은 관계를 지켜 줍니다.오늘은 며느리에게 안부 문자 한 통을 먼저 보내 보시면 어떨까요. 짧은 인사가 서로의 마음을 한결 가깝게 이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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