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에서 고추를 한 봉지 사 와 냉장고에 그냥 넣으셨나요?며칠만 지나도 끝이 무르고 검은 점이 올라오는 그 고추, 사실은 보관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 곳만 바꾸시면 한 달이 지나도 새 고추처럼 싱싱합니다.

흔히 하는 실수 - 비닐 그대로 넣기
마트 비닐 봉투에 그대로 넣어두면 습기가 갇혀 곰팡이가 핍니다.특히 풋고추·청양고추는 비닐 안 결로로 며칠 내 끝이 물러집니다. 사 오자마자 봉투를 풀어 한 번 씻고 말려두는 게 시작입니다.

정답 - 키친타월 + 밀폐용기 + 냉장 야채칸
고추를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닦고, 키친타월을 깐 밀폐용기에 한 켜씩 담습니다.그 위에 다시 키친타월을 한 장 올리고 뚜껑을 닫아 야채칸에 넣어두면 키친타월이 습기를 흡수해 한 달 가까이 싱싱함이 유지됩니다.

응용 - 다른 채소에도 통합니다
같은 원리로 깻잎·상추·파슬리도 보관 기간이 2~3배 늘어납니다.키친타월 한 장이 곰팡이와 무름의 가장 큰 원인인 '습기'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매주 마트 가는 횟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살림 팁입니다.

한 봉지 1,500원짜리 고추도 한 달을 알차게 다 먹으면 그게 절약입니다.오늘 사 오신 고추부터 키친타월 한 장과 밀폐용기 하나로 정리해두시면, 다음 주 요리할 때도 새 고추 같은 식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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