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 개최…26∼27일 양재동 aT센터

해양수산부가 26∼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양바이오, 끝없는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연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기술 및 제품 개발 등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날에는 ‘첨단 해양바이오로 인류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해양 바이오포럼, 둘째 날에는 해양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업 투자설명회와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아울러 해양바이오 기업의 탄소배출권 제도 활용을 돕고, 기능성 원료 개발 절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 주요 해양바이오 기업들의 성과 및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기업 전시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바이오 관련 공공기관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알리는 전시·교육·체험

관이 상시 운영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박람회는 해양바이오 산업이 해양산업 신성장 동력 역할은 물론 기후변화‧식량부족 등 인류 위기 극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산업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관련 내용은 운영사무국(041-950-0922)과 공식 누리집(http://www.marinebio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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