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건조한 환경에 필수인 눈 관리! 안구건조증 해결 방법!
* 스마트폰으로 지친 눈
* 건조한 날씨에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 안구건조증 방치 시 시력저하 올 수도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률이 무려 97%라고 한다. 또한 우리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을 때는 TV나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고 있다. 이처럼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이 잦은 현대인은 눈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안구건조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더해 강한 바람, 건조한 대기, 히터 등의 사용으로 겨울철은 특히 더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조건이 많다. 이러한 환경이 지속되어 눈이 건조해지면 뻐근한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시림, 이물감, 충혈 증상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시력저하는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오늘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지친 눈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 수 있는 안구건조증을 대비한 '눈 관리법'에 대해 명명백백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최고의 관리법은 하루 10분 온찜질!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형, 눈물 증발형 이렇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눈물 부족형은 눈물 생성량이 적은 것을 말하고, 눈물 증발형은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건조해지는 것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에 걸린 사람들의 각 유형의 비율을 보면 눈물 부족형이 10%, 눈물 증발형이 90%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눈물증발형으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다. 눈물의 구성 중 증발을 막아주는 기름층이 불안정하여 수분이 쉽게 증발해버리는 것으로 '마이봄샘'이라는 기름 생성기관의 문제로 인한 불안정이 크다.
보통 미세먼지, 환경의 변화,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기능의 저하가 올 수 있으며 온찜질의 따뜻한 열이 '마이봄샘'에 닿아 굳어있는 기름을 녹여주며 새로운 기름 생성에 도움을 준다. 눈물 증발형에 효과적인 관리법이라고 볼 수 있다.
온찜질의 효과는 안구건조증 개선 외에도 눈 피로 감소,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증진 등이 있으므로 눈 건강에 좋은 관리법으로 말할 수 있다.
2. 눈을 자주 깜빡여 주고 잠은 충분히!
무언가에 집중을 하거나 장시간 작업을 하면 눈 깜빡임이 줄어드는데 눈을 자주 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 경우 눈물을 공급해 주지 못해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눈물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뻑뻑해질 우려가 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20분간 화면을 바라봤다면 20초 동안 20피트(약 610cm) 떨어진 곳을 보면서 눈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20-20-20 규칙을 진행해 주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낮잠을 30분 정도 자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낮잠은 눈의 피로감도 낮춰주고 수면 부족으로 인한 눈물 공급 부족에도 도움이 된다.
3.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눈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A, 오메가-3 지방산, 루테인 등을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A는 눈의 시각에 관계되는 비타민으로 결핍이 된다면 시력 저하 및 실명, 면역력 감퇴 등을 야기할 수 있어서 부족하지 않게 먹어야 한다. 과잉섭취 시에는 독성 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남자 750㎍ RE, 여자 650㎍ RE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눈의 건조함과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 과다 복용 시에는 속 쓰림, 피부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250~500mg이며 식사 후 복용이 흡수율에 도움이 된다.
루테인은 눈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져다 주는 강한 빛이나 여러 유해 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도와주는 물질로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성분이다. 루테인 결핍 시에는 사물을 구분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5~30mg이며 식사 후 복용이 흡수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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