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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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임직원의 지난해 육아휴직 이용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 인원은 2023년 114명(남 16명, 여 98명)에서 2024년 123명(남 29명, 여 94명), 지난해 186명(남 49명, 여 13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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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임직원의 지난해 육아휴직 이용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 인원은 2023년 114명(남 16명, 여 98명)에서 2024년 123명(남 29명, 여 94명), 지난해 186명(남 49명, 여 13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63명이 증가해 증가율이 51.2%를 기록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 인원은 69.0%(20명), 여성은 45.7%(43명) 늘었다.
회사는 이런 추세가 나타난 것은 정부의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에 발맞춰 회사도 관련 지원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사내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임직원의 노동·인권과 관련된 잠재적 이슈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일·가정 양립과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회사는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 도입, 배우자 출산 전∙후 휴가 시행, 배우자 유산·사산휴가 신설, 남성 근로자의 배우자 출산 전 사용 가능한 ‘육아휴직 범위 확대’ 적용, 난임치료 휴가의 ‘유급 기간 확대’ 등의 제도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또 사내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임직원의 노동·인권과 관련된 잠재적 이슈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일·가정 양립과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기존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의 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경력단절 위험을 완화하고,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돌봄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경력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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