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강호동 루머’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여배우의 정체가 공개됐는데요, 정작 그 배우는 쿨하게 대처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신동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유명한 루머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초대된 이효리와 대화 중 ‘강호동 루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동엽과 이효리는 2002년 4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KBS 2TV 인기 예능물 '해피투게더'에서 '쟁반노래방'을 함께 진행한 바 있는데...
이효리와 과거 이야기를 나누던 신동엽은 “그거 기억나냐. 이승연씨가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루머가 있었다. (둘이 사귀었는데) 강호동이 너무 힘이 좋고 천하장사니까 (이승연의) 가슴을 터뜨렸다고 했다”고 했고, 이효리는 “이런 얘기해도 되냐”며 화들짝 놀렀어요!
그 루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우 이승연!
그러면서 “우리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다.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이 이승연의 가슴을 터뜨렸다'는 소문에 대해 물어봤더니 이승연씨도 그 얘기가 너무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혔어요.
신동엽은 "(이승연이) 너무 쿨하게 '맞아요. 나도 그 소문 들었어요'라고 막 이야기하는데, 그 때가 너무 재밌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대처했다고 하는데요...
신동엽이 이승연과 강호동의 루머를 언급하면서 반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래야 해명할 기회가 있다"며 공감하며 마무리 됐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