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가치 증명 성공! 바르샤, 내년 1월 ‘신성 CB’과 재계약 체결 예정 

김용중 기자 2024. 4.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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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스타' 파우 쿠바르시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풋볼 에스파냐'는 "내년 1월 쿠바르시와 5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연봉은 4백만 유로(약 58억 원)부터 시작해서 매년 상승해 2029년에는 1천2백만 유로(약 176억 원)를 받을 것이다. 이는 라리가 최고의 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주드 벨링엄과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계약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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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스타’ 파우 쿠바르시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쿠바르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 역시 “바르셀로나는 구단에서의 쿠바르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계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면서 같은 내용을 전했다.


쿠바르시는 스페인의 ‘라이징 스타’다. 2018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었다. 올해 1월에 1군으로 콜업됐다. 17살이지만 1군 데뷔 3개월 만에 당당히 ‘센터백 1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라 마시아‘ 출신답게 발 밑을 굉장히 잘 쓴다. 수비진에서부터 1차 빌드업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비 시에는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다.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로도 두 경기나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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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쿠바르시를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이끌어 갈 재목이라고 판단.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풋볼 에스파냐’는 “내년 1월 쿠바르시와 5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연봉은 4백만 유로(약 58억 원)부터 시작해서 매년 상승해 2029년에는 1천2백만 유로(약 176억 원)를 받을 것이다. 이는 라리가 최고의 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주드 벨링엄과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계약 내용을 전했다.


바이아웃 금액도 높게 설정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현재 쿠바르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1천5백만 유로(약 221억 원)이다. 재계약 후에는 5억에서 최대 10억 유로(약 7,372억 ~ 1조 4,745억 원)로 설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다른 팀에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다.


한편 바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은 스페인 노동법 때문이다. 스페인 노동법은 17세 이하 근로 계약 작성을 금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바르셀로나도 올해 17살인 쿠바르시에게 프로 계약을 제안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생일은 1월.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 쿠바르시가 18살이 되면 붙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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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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