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친애하는 X' 파격적인 소재와 김유정의 변신으로 기대감 고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오는 11월 6일 공개를 앞두고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멸 멜로 서스펜스 드라마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을 담아내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김유정은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딛고 톱배우가 된 백아진은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간과하며 정상에 닿은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복잡하고도 매력적인 인물이다. 김유정은 기존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외모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티빙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작품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의 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 작가와 웹툰 원작자인 반지운 작가가 집필에 참여하여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드라마적인 재미를 더했다.
김유정과 함께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출연 소식 또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김영대는 백아진을 사랑으로 구원하려는 남자 윤준서 역을, 김도훈은 백아진에게 삶의 이유를 찾은 김재오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백아진에게 얽히는 인물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친애하는 X'는 아름다운 배우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복잡하고도 치명적인 관계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라는 신선한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응복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장면 구성, 그리고 긴장감을 더하는 배경 음악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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