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았다…'충주맨' 김선태, 결국 사직서 제출

윤원진 기자 2026. 2. 13.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주맨이 결국 충주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13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뉴미디어팀장은 지난 1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뉴스1은 앞서 지난 4일 김 팀장이 충주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팀장은 '충주맨'으로 활동하며 충주시 공식 유튜브 97만 구독자 확보라는 독보적 성과를 이뤄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충주시에 사의 후 휴가 상태
중앙부처 영입, 개인유튜버 전향 가능성
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주맨이 결국 충주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13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뉴미디어팀장은 지난 1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팀장은 사직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은 채 휴가에 들어갔다. 사직서에는 '일신상의 이유'로만 적었다. 현재 전화도 받지 않고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뉴스1은 앞서 지난 4일 김 팀장이 충주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길형 전 시장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이유로 조기 사퇴하면서 김 팀장의 거취가 주목된다는 내용이었다.

김 팀장은 '충주맨'으로 활동하며 충주시 공식 유튜브 97만 구독자 확보라는 독보적 성과를 이뤄냈다.

그 덕분에 본인은 남들이 빨라야 13년 걸리는 팀장 승진을 불과 7년 만에 이루는 보상을 받았다. 조 전 시장 말 한마디에 유튜브를 시작했고, 시장으로부터 제작의 전권도 부여받았다.

이런 점에서 조 전 시장의 조기 사퇴는 김 팀장의 거취에 영향을 줄 거란 예측이 나왔다.

현재 예상되는 김 팀장의 진로는 중앙부처 재취업이나 개인 유튜버 전향 등이 점쳐진다.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은 김 팀장이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서 행정안전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스카우트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김 팀장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친분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개인 유튜버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박태순 충주시 홍보담당관은 "특급 승진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까지 성과와 앞으로의 행보에 충주시 공무원을 대신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달 말까지 휴가를 보내고 3월 초쯤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