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합병 끝에 1조원에 달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미소진 마일리지를 털어내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좌석을 대폭 증가할 예정이라 18일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다음달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국내선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할 예정이며, 3월 4~20일 운항하는 총 102편의 김포~제주 노선 잔여석을 모두 마일리지로 판매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간을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로 진행해 아시아나항공은 3월 4일부터 3월 20일 운항하는 김포-제주 노선 총 102편의 잔여석을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 판매할 방침입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024년 말부터 세 차례 제주 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통해 약 38,000석의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해 왔으며 평균 예약률이 97%에 달해 이번 역시 모두 평소 예약 경쟁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어 빠른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일리지 좌석 예약 방법 및 유의사항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프로모션은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예약은 2025년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합니다.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항공권 예약 섹션에서 '마일리지 사용' 옵션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김포-제주'로 설정한 다음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예약 가능한 시간은, 출발 시간 김포 기준 오전 7시 10분, 오후 2시50분, 오후 6시45분, 제주 기준은 오전 7시10분, 오전 9시5분, 낮 12시55분입니다.
이 때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시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이며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하는 조건입니다.
또 항공편의 잔여 좌석 수에 따라 예약이 제한될 수 있으며 항공사의 사정에 따라 프로모션 내용이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되거나 종료될 수 있다고 하니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빠른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