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발견된 종이봉투… 그 안엔 아기 고양이 세 마리가?!

The Dodo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뉴욕의 한 남성이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도로 옆에 놓인 갈색 종이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봉투 겉면에 쓰인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고양이들(Cats)’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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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진짜 고양이가 들어 있겠나 싶었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를 세웠죠”라고 동물구조단체 AMA 공동설립자 마리야 블라소바는 전했다.

남성이 조심스럽게 봉투를 열자 그 안에서 어린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얼굴을 내밀었다.

고양이들이 얼마나 오래 그곳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남성은 지체 없이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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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고양이들을 데리고 AMA로 달려간 그는 당시 상황을 직원들에게 전했고, 구조팀은 말문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고양이들이 봉투 안에 방치된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구조 직후 고양이들은 극도로 겁에 질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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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경계가 심했고 하악질도 했어요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듯했죠”라고 블라소바는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이런 상황에 익숙합니다 오히려 이런 아이들에게 더 마음이 갑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고양이들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구조팀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찾은 이들은 곧 활기 넘치는 장난꾸러기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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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각 ‘트와일라잇’ ‘미드나잇’ ‘이클립스’라는 이름을 얻었고, 곧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미드나잇과 이클립스는 함께 입양됐고 트와일라잇은 구조단체 자원봉사자의 가족에게 입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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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버려졌던 아이들이 사랑받는 존재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벅찼어요”라고 블라소바는 말했다.

AMA는 당시 차를 세우고 구조를 선택한 그 남성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