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 비상임체제 유지 어려워‥필요하면 개헌도 해야"

차현진 chacha@mbc.co.kr 2026. 6.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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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중앙선관위원장의 비상임 체제와 관련해 "더는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전 위원장은 오늘 국회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비상임 체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묻자 "더는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선관위원장은 지난 1963년 선관위 창설이래 줄곧 대법관이 비상근으로 겸직해 왔는데, 이 같은 비상임체제가 선관위 내부 통제 미비 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노 전 위원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구조적인 문제로 본다"며 "개헌이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선관위원장 재직 당시 해외 출장을 부부 동반으로 다녀온 것에 대해서는 "제가 먼저 요구한 바는 없다"면서도 "국민에게 부적절하게 비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32312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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