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함평 국화 축제 한창..내일부터 기온 '뚝'

박현실 2022. 10. 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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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상강'인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함평에서는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국화 꽃이 만발했군요?

[캐스터]

네, 절기 '상강' 무렵이 되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가 만발한다고 하죠.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는 '국향 대전' 이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국화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축제에 오시면 국화 방향제 만들기와 국화차 시음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이번 국화 축제의 주제는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 입니다.

한국 문화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전승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국화꽃 9층 탑, 국화가 수놓아진 한복 포토존 등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고요.

미디어 아트 전시, 드론 라이트쇼 공연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선한 오늘과 달리 내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관령 0도, 서울 6도, 철원 1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낮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내일 오전부터 동해안 지방은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5도, 대구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영동 지방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으로 단풍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항상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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