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풀체인지 공개 임박? 핵심 변화 살펴보니

사진 : 토요타 RAV4 풀체인지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1일 중형 SUV 'RAV4'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실내외 디자인이 일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RAV4는 지난 2018년 뉴욕 오토쇼에서 현행 5세대 데뷔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토요타의 대표 SUV로, 지난해 포드 F-150을 제치고 미국 내 최다 판매 차량으로 등극한 바 있다. 토요타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외관 디자인과 실내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신형 RAV4는 최신 프리우스와 캠리 등에서 볼 수 있었던 '해머헤드' 주간주행등(DRL)과 허니콤 그릴을 비롯해 각진 전면부, 블랙 루프, 트랩 형상의 휠 아치 등 수직적인 차체 구조와 실용성 중심의 스타일링을 통해 기존보다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 유출된 실내 이미지를 통해서는 프리우스를 연상케 하는 플로팅 디지털 계기판,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새로 디자인된 센터 콘솔과 기어 레버 등이 포착됐다.

또한, 신형 RAV4는 기존 TNGA-K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 강화를 위해 IIHS 충돌 테스트 기준에 맞춘 구조 개선이 포함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캠리에 적용된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며, 전륜구동 모델은 225마력,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232마력의 출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계속 판매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성능 향상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RAV4는 올 가을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과 유사한 3만 달러 초반대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