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뤄졌다!....지난해 청주공예비엔날레 대상작 'THE WISHES'의 고혜정 작가 유럽 전시회 최우수 작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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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일에 대상작인 고혜정 작가의 '더 위시스(소원들)'을 보고는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고혜정 작가가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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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일에 대상작인 고혜정 작가의 '더 위시스(소원들)'을 보고는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 조직위 관계자는 "무엇에 미치지 않고서는 나올 수없는 역작'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실제 민들레 꽃씨 모양의 금속 유닛 3천여 개를 한땀한땀 수를 놓듯 정밀용접으로 이어 붙이는 고단한 작업 끝에 이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작가는 "판도라의 상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혜정 작가가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는데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명의 투표로 선정됐습니다.
청주시와 문화재단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금 확인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고 합니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호모파베르 총괄감독인 알베르토 카발리는 “좋은 작가를 추천해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국제자문단으로 초빙된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협력 덕분에 올해 축제가 빛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호모파베르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켈란젤로재단이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격년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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