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1·2동 재선 도전 안중돈 시의원…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사활

고양은평선 노선 내 '화수역' 신설과 화정중앙·꽃물공원 하부 2개소 지하주차장 건립이 화정지구의 핵심 도시 정비 과제로 제시됐다.
14일 고양시의회 안중돈 의원(국민의힘, 화정1·2동)은 지역구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주차난 해결을 골자로 한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토목 설계 전문가 출신인 안 의원은 지난달 19일 덕양구청 삭발 결의대회를 통해 "화수역 신설은 주민 권익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강력한 실행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정책의 핵심은 철도 접근성 강화와 주차 인프라 확충이다. 고양은평선 신설역 건립 시 화정역 공영 환승주차장을 병행 조성해 환승 편의를 극대화하고, 화정~원당~지축을 연결하는 안심귀가 심야버스 노선을 운영해 심야 시간대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화정로데오거리와 인근 골목상권을 묶어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덕양구청 옆 내일꿈제작소 공간을 활용한 '덕양구보건소 화정분소' 신설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자율형사립고 및 특성화고 유치를 통한 공교육 강화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화정2통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 신설 등 복지 거점 확보도 공약에 담겼다.
안 의원은 "기존의 정무적 성과를 넘어 지역 사업의 기초 설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검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화정동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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