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병헌 육아 전담·내레이션 외조도”…이민정 이름 걸고 예능 도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5.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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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43)이 남편 이병헌(54)의 외조를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민정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민정은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맡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예능 메인(주인공)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붐의 본명이 이민호다. '이민정'에서 '이민'은 붐이, '정'은 제가 담당하고 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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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부부.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이민정(43)이 남편 이병헌(54)의 외조를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민정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가오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싣고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며 하룻밤을 보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맡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예능 메인(주인공)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붐의 본명이 이민호다. ‘이민정’에서 ‘이민’은 붐이, ‘정’은 제가 담당하고 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라 ‘이민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저희도 많은 정을 주고받고 싶다”며 “산불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어르신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이 예능 첫 메인 호스트로 나선 만큼 남편 이병헌도 외조에 나섰다. 그는 내레이션으로 재능 기부를 했다.

이민정은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 재능 기부를 부탁했더니 흔쾌히 수락했다”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만물상 역할을 하던 톤으로 내레이션을 해줘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제가 1박 2일간 집을 비울 때 육아를 전담해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민정. 사진|강영국 기자
황성훈 PD는 이민정 섭외를 위해 오랜 기간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편스토랑’ 당시부터 이민정에게 꾸준히 제안했다. 6년 만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기획안을 제시했지만, 가장 고생이 많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함께하게 됐다”며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 PD는 “‘가오정’은 정을 주고받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담백하게 따뜻한 정을 담아냈으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다.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2023년 12월 둘째 딸 서이 양을 출산했다. 202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연기 활동에 잠시 공백기를 가졌으나, 2026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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