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은메달 김상겸 부부와 어떤 인연? [지금 올림픽]
전다빈 기자 2026. 2. 11. 11:34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의 아내 박한솔 씨가 최근 화제가 된 영상통화 배경음으로 성악가 조수미 씨의 '함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수미 씨에게 감사함도 표했습니다. 어떤 인연이 있는지 [지금올림픽]에서 전해드립니다.
많은 국민의 마음을 울린 은메달리스트 김상겸과 아내의 영상통화.
[박한솔/ 김상겸 선수 아내]
“남편이 이제 처음으로 저에게 메달을 보여주는 순간에 이 장면을 제가 놓치기 싫고 좀 기록을 해두고 싶어서...”
말없이 서로 눈물을 흘리는 부부의 모습과 배경음으로 흐르는 조수미의 '함께'가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아내 박한솔씨가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감사함' 때문이었습니다.
[박한솔/ 김상겸 선수 아내]
“베이징 올림픽 때 오빠가 원하는 성과가 안 나와서 '국민들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합니다'란 글을 썼던 걸로 제가 기억하는데요. 조수미 선생님께서 보시고 '열심히 했는데 충분히. 죄송하다고 하는 게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올려주셨던 기억이 나서...”
당시 선수는 물론 아내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됐다는 조수미 씨의 위로.
박 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응원들이 모여 지금의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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