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산 공원 전면 새 단장⋯ 도심 속 여름 피서지탈바꿈
등산로 정비·약수터 쉼터·스마트 조명 도입으로 안전한 산행 환경 구축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여름철을 맞아 구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쉬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일자산 공원 일대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둔촌동 562) 내 노후화된 산책로를 정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수경시설 주변에는 ‘도랑 매력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물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일자산 근린공원(둔촌동 산125)의 등산로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장마철 집중호우나 동절기 빙판길 등에 대비해 경사로에 나무 계단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계단은 새것으로 교체했다. 특히 약수터 주변 경사로의 돌계단을 나무 계단으로 교체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또, 약수터 주변에 ‘앉음벽 의자’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 시설 정비도 마쳤다. 구는 일자산 일대의 노후화된 공원등 67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도입된 공원등은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새 단장을 마친 일자산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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