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일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킥오프 8분 만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8분, 일본의 공격수 저메인 료에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을 허용했습니다. 이 골은 한국의 골문 구석을 정확히 갈랐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을 3-0, 홍콩을 2-0으로 각각 제압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실점했습니다. 홍콩과의 1차전에서 4골을 기록했던 료는 이번 득점으로 대회 5호 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승자가 그대로 우승컵을 가져가는 숙명의 한일전에서 한국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다소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