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강인 ‘슛돌이’ 때 업고 다녀…그때도 천재”(‘컬투쇼’)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2. 11.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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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슛돌이' 출신 축구 대표팀 이강인에게 응원을 전했다.

이날 김태균이 스페셜 DJ 이정에게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하자 이정은 "우리 강인이 여섯 살 때 내가 '날아라 슛돌이' 코치였다"라며 "너무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이정은 이강인에게 음성 편지를 남기며 "강인아 너 업어 키울 때부터 코치님은 알고 있었다. 다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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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김태균.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가수 이정이 ‘슛돌이’ 출신 축구 대표팀 이강인에게 응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이정, 게스트로 이날 개봉한 영화 ‘탄생’의 배우 윤시윤, 이호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이 스페셜 DJ 이정에게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하자 이정은 “우리 강인이 여섯 살 때 내가 ‘날아라 슛돌이’ 코치였다”라며 “너무 귀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맨날 업고 다녔다”라며 “그때도 완전 천재였다. 지금도 나한테 연락와서 ‘코치님, 코치님’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축구 보면서 되게 뿌듯할 것 같다”고 하자 이정은 “강인이 나올 때 내가 더 떨리더라. 슛돌이 할 때랑은 느낌이 완전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정은 이강인에게 음성 편지를 남기며 “강인아 너 업어 키울 때부터 코치님은 알고 있었다. 다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건넸다.

김태균은 “이강인 선수가 포르투갈 전에서 몇 골 넣을 것 같다”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펼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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