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진 논란' 김새론 측 "사고차량이 유일한 재산…생활고로 알바 사실"

김두연 기자 2023. 3. 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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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이 구형된 배우 김새론의 생활고 주장, 카페 알바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14일 공개한 영상에서 진위 논란이 인 김새론의 카페 알바 사진을 두고 "업체에 확인한 결과 알바를 안 한 것이 확실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변호를 담당하는 민기호 변호사는 아시아경제를 통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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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이 구형된 배우 김새론의 생활고 주장, 카페 알바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14일 공개한 영상에서 진위 논란이 인 김새론의 카페 알바 사진을 두고 "업체에 확인한 결과 알바를 안 한 것이 확실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업체 측이) 김새론이 공개한 카페의 해당 점주와 직접 통화했다고 한다"며 "과거 김새론과 드라마를 함께 했던 친구가 이 지점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다. 그때 당시 김새론이 놀러온 적이 딱 한 번 있다. 그때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김새론이 절친한 배우들에게 생활고를 호소했고, 현재 알바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변호를 담당하는 민기호 변호사는 아시아경제를 통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차량이 사실상 김새론의 유일한 재산이었으며 소속사에서 사고 피해자의 배상액을 감당하면서 이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토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후 김새론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카페에서 앞치마를 두른 채 음료를 만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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