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아내 ‘굿파트너’ 보면서 내 뒤통수 때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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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굿 파트너'를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륜남을 연기한 지승현은 가족들 반응을 묻자 "딸들은 드라마를 안 봤다. 아내는 재밌게 내 뒤통수를 때려가면서 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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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굿 파트너’를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지승현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륜남을 연기한 지승현은 가족들 반응을 묻자 “딸들은 드라마를 안 봤다. 아내는 재밌게 내 뒤통수를 때려가면서 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굿파트너’에서 바람피우는 내연녀와 웨딩사진을 왜 찍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캐릭터를 이해해야 하는데 아직도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 작가님이 실제 이혼전문 변호사님이신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고 답했다.
지승현은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영화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아내가 의상 디자이너였는데 감독과 친분이 있어 온 거였다. 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끝나고 데이트 신청을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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