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0년 16강전 우루과이 복수혈전 가능?..."괴물 미들진부터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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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미드필더진이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박문성 MBC 축구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의 전력을 설명하면서 '괴물'이란 단어를 세 번이나 사용하며 우루과이의 미드필더들을 경계했다.
박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전은 우리가 스리백도 한 번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스리백은 우루과이의 공격력에 대한 대비이기도 하지만 우리 좌우 풀백이 우루과이전까지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측면 수비를 돕는 면에서도 중앙 수비 숫자를 늘리는 방법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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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루과이는 미드필더진이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박문성 MBC 축구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의 전력을 설명하면서 '괴물'이란 단어를 세 번이나 사용하며 우루과이의 미드필더들을 경계했다.
특히 전성기 기량을 펼치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현재 전세계 미드필더 중에 1~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잘하고 있는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발베르데뿐 아니라 토트넘에서 꾸준한 기회를 얻은 벤탄쿠르(25·토트넘 홋스퍼)과 라치오의 베시노(31) 같은 선수들의 폼이 모두 올라와있다"고 설명했다.
박 해설위원은 우리나라가 아직 월드컵에서 남미팀을 한 번도 못 이겨봤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우리가 월드컵에서 이긴 게 6번 있는데, 5번이 유럽 팀이고 한 번이 아프리카의 토고다"라며 "남미가 갖고 있는 기술에 최근 피지컬적인 능력과 활동량까지 올라가다 보니 정말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대한민국의 필승 전략으로는 스리백을 언급했다.
박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전은 우리가 스리백도 한 번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스리백은 우루과이의 공격력에 대한 대비이기도 하지만 우리 좌우 풀백이 우루과이전까지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측면 수비를 돕는 면에서도 중앙 수비 숫자를 늘리는 방법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전 우리나라의 키 플레이어로 김민재와 황희찬을 꼽았다.
자세한 이유는 뉴스1TV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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