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서울 성골→'깜짝' 라이벌 수원행 이유는, 강성진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감독이 나를 원했다"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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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서 라이벌 수원 삼성으로 깜짝 임대 이적한 성골 유스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0-2로 졌다.
여름 이적시장 서울을 떠나 수원으로 임대 이적한 강성진은 이랜드전에서 수원 데뷔전을 치렀다.
수원 팬들은 강성진이 코너킥을 차러 갈 당시 이름을 연호하는 등 라이벌 구단에서 임대 이적 온 선수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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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0-2로 졌다.
여름 이적시장 서울을 떠나 수원으로 임대 이적한 강성진은 이랜드전에서 수원 데뷔전을 치렀다. 강성진은 수원이 0-2로 밀리던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수원 팬들은 강성진이 코너킥을 차러 갈 당시 이름을 연호하는 등 라이벌 구단에서 임대 이적 온 선수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강성진은 경기가 끝난 뒤 믹스드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오랜만에 경기를 뛸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선수로서 굉장히 기쁜 일"이라면서도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임대 이적 공식발표가 난 3일 만의 데뷔전이었다. 강성진은 본인의 경기력에 "변성환 감독님이나 형들, 새로운 팀 동료들과 호흡은 아직 더 맞춰야 할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점점 더 서로를 알아가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선수로서 특히 서울과 수원은 K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인 만큼, 임대 결정에 대한 부담도 컸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강성진은 "역사적인 라이벌 팀으로 옮기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작년부터 여러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선수로서 뛰는 것, 더 많은 걸 보여줄 기회라는 점에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강성진은 "선수로서 팀의 감독이 나를 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많은 얘기보다는 팀의 목표를 위해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이 팀에 오게 된 건 나의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처음으로 서울 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 소감도 전했다. "많이 어색하긴 하다"라며 멋쩍게 미소짓더니 "시간이 지나면 적응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이 현재 수원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다. 베테랑 공격수 일류첸코는 핵심 공격수로, 센터백 권완규는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강성진은 "오자마자 선수 한 명씩 인사를 다 했다"며 "(권)완규 형이나 대표팀에서 만났던 형들도 있었다. 일류첸코는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으며 얘기도 나눴다. 잘 적응하게끔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열정적인 수원 팬들의 응원에는 "수원 선수로 빅버드에서 뛴 건 처음이다. 응원이나 분위기가 새로웠다"며 "감사하고 좋았다. 힘을 얻어서 뛰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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