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석 기자
입력 2025.04.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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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 로랑
2025년 여름, 생 로랑(Saint Laurent)이 아이웨어 컬렉션 ‘로미(ROMY)’를 통해 또 한 번 대담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로미’는 아세테이트 프레임 특유의 묵직한 무게감과 구조적인 실루엣, 그리고 부드러운 곡선을 통해 브랜드의 고유한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기반으로, 볼륨감 있는 프레임이 얼굴선을 자연스럽게 감싸주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유려하게 떨어지는 엔드피스 라인은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며, 전체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유연함을 더한다. 프레임 소재로 사용된 아세테이트는 깊이 있는 색감과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여기에 섬세하게 각인된 메탈 로고가 감각적인 포인트로 작용한다.
컬러 구성에서도 생 로랑의 개성이 살아난다. 클래식한 블랙과 하바나를 비롯해, 다양한 톤의 컬러 렌즈가 조합되어 빈티지 무드와 현대적 감각이 균형을 이룬다. 밝은 날씨 속에서도 선명하게 돋보이는 이 렌즈 컬러는 패션 아이템 그 이상의 매력을 보여준다.
대표 모델인 SL815는 빛나는 생 로랑 로고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오버사이즈 프레임이 조화를 이룬다. 여유 있는 실루엣은 다양한 스타일과 쉽게 어우러지며, 룩의 무드를 한층 끌어올려 준다. 총 다섯 가지 컬러 옵션으로 구성된 이번 ‘로미’ 라인은,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잡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진=생 로랑
감각적인 도시의 여름,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선글라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생 로랑의 ‘로미’ 라인업은 그 해답이 되어줄 수 있다. 클래식과 트렌드를 넘나드는 그 매력은, 여름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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