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르면 내달 방미… 외교부 "한미 당국 간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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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르면 내달 초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의 방미 계획에 관한 질문에 "현재 한미 당국 간에 외교적 조율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장관의 방미가 성사되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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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르면 내달 초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의 방미 계획에 관한 질문에 "현재 한미 당국 간에 외교적 조율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장관의 방미가 성사되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위협에 따른 대응방안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양국 간 현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선 올 상반기 중으로 논의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관련 사항 등 또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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