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ST1 오열!" PV5 냉동 탑차 최초 공개! 상용차 시장 대변혁 예고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인 PV5의 냉동 탑차 스탠다드 버전이 최근 힐러티비 채널에 포착되며 물류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가 선보이는 PV5 라인업 중 '로우', '스탠다드', '하이' 세 가지 모델 가운데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스탠다드 모델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출처 힐러티비

이번에 포착된 PV5 냉동 탑차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 오픈베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짧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러한 특징은 좁은 도심 도로와 빠른 배송이 요구되는 도심형 물류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되었음을 보여준다.

출처 힐러티비

차량 전면부는 일반 PV5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냉동 기능을 위한 콘덴서가 루프 상단에 위치해 있다. 후면부는 전형적인 냉동 탑차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전체 차체 길이가 기존 대형 냉동 탑차보다 짧아 도심 주행에 유리한 모습이다.

출처 힐러티비

후미등 디자인은 일반 PV5와 유사하지만, 내부에는 '건곤감리'를 연상시키는 세로 바 디자인이 적용되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출처 힐러티비

후면 번호판 주변에는 세로형 손잡이가 적용되었는데, 이는 현대 ST1의 가로형 손잡이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출처 힐러티비

휠은 기존 PV5 모델과 동일한 16인치 휠과 커버가 적용되었다. 도심 주행과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비포장 도로가 많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차고로 인해 주행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출처 힐러티비

PV5 냉동 탑차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 소형 트럭이나 대형 밴보다 효율적인 냉동 물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선식품, 의약품 등 온도 관리가 필요한 물품의 도심 내 배송에 적합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힐러티비

기아의 PBV 전략에 따라 다양한 파생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냉동 탑차 스탠다드 모델은 물류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첫 번째 사례로 평가된다. 도심 배송에 특화된 콤팩트한 크기와 실용적인 설계로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힐러티비

향후 기아는 PV5를 기반으로 다양한 목적별 모델을 추가 출시하며 상업용 차량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기반의 친환경 물류 솔루션으로서 PV5 시리즈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