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 사면 더 오를 것 같아 웃돈주고 시계 구입한 여배우

배우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연말에 진심인 채산타의 택배 언박싱ㅣ크리스마스 선물ㅣ나에게 주는 연말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채정안은 "요즘 쇼핑 침체기는 아니지만, 최근에 필요한 게 많아졌다. 그래서 눈 뜨자마자 주문하는 바람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택배가 산더미처럼 쌓였다"고 언박싱을 시작했다. "박스가 계속 쌓이더니, 몰아서 찍자고 해서 유튜브 작가에게 전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가장 먼저 브랜드 협업으로 받은 시계를 꺼내며 "실제로 보니 너무 예뻤다. 그런데 이미 품절이더라. 지인들이 웃돈 주고 사지 말라고 해서 안 살 거라고 했는데, 어느 날 잠을 너무 잘 자고 아침에 시간이 남아서 중고 사이트를 확인했더니 가격이 오르더라. 오늘 안 사면 더 오를 것 같아서 결국 샀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채정안은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위해 C사 체인이 필요했다"며 명품 C사 빈티지 제품을 소개했다. "여기에 진주를 추가해서 스타일링할 계획이다. 가격은 70만 원 대로 괜찮았다"고 말했다.

또한 채정안은 "12월에 생일이 있는 친구에게 줄 곰돌이 키링을 꺼내 들며, '입양한다고 표현하더라. 이 키링의 셀링 포인트는 정말 거부할 수 없는 귀여움'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