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발 국내에 들여와야죠" 이 가격에 미국산 전기 SUV? 국내 인증 끝냈다

미국 시장에서 현지화된 가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쉐보레의 중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가 한국 시장 도입 가능성을 두고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환경부 인증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국내 출시 일정은 연기되었으나, 차량 자체의 뛰어난 상품성과 크기 대비 합리적인 구성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이쿼녹스 EV는 얼티엄(Ultium)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동급 대비 여유로운 차체 비율을 갖췄습니다.

전장 4,840mm, 전폭 1,954mm, 축거(휠베이스) 2,954mm의 크기를 확보하여 소형 전기 SUV인 기아 EV3보다 전장이 540mm 길고 축거는 274mm나 넓습니다.

2열 시트 뒤 적재 공간은 748리터에 달하며, 2열을 모두 접을 경우 최대 1,620리터까지 확장되어 패밀리카 및 레저용으로 탁월한 수용력을 자랑합니다.

실내 중심부에는 17.7인치 대형 터치 화면이 위치하여 시원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운전대 뒤편 계기판과 연동되어 좌측은 주행 정보, 우측은 길안내 및 매체 재생으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정보 오락 체계가 기본 적용되어 구글 지도, 구글 음성 비서, 앱 장터 등을 지능형 전화기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원활하게 구동합니다.

공조장치 등 빈번하게 사용하는 조작부는 하단에 직관적인 실물 버튼으로 남겨 주행 중 편의성을 돕습니다.

동력 체계는 트림에 상관없이 85킬로와트시 용량의 단일 전지 묶음이 채택됩니다.

미국 환경청 기준 주행거리는 전륜구동 모델 513킬로미터, 사륜구동 모델 494킬로미터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환경부 인증 평가에서는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483킬로미터를 공식 승인받아 실질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150킬로와트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약 10분 충전으로 130킬로미터 이상 추가 주행이 가능합니다.

북미 시장 출시 가격은 기본 LT 트림이 3만 4,995달러(한화 약 4,8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RS 트림은 4만 4,095달러 수준입니다.

국산 준중형~중형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물리적 차체 크기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입니다.

단, 국내 도입 시에는 수입 관련 관세, 운송비, 옵션 구성 변화 등에 따라 최종 판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배출가스, 소음, 주행거리 등 환경부 주요 인증 절차를 완료했으나 고환율 및 전기차 시장 수요 변화 등을 이유로 출시 타이밍을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정식 번호판을 단 테스트 및 테스트 목적으로 운행되는 실물이 국내 도로에서 꾸준히 포착되면서 완전히 백지화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차급 대비 실용적인 스펙을 원하는 국내 전기차 수요층의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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