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테이블 고민한다면 인수스를 주목!

<인수스> TX-475 경량 접이식 캠핑 테이블

사진=월간 아웃도어

장마철에는 기동성이 생명이다. 가볍고 편리한 경량 제품이 절실한 이때, 인수스에서 가벼워도 튼튼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테이블을 선보였다.

두랄루민 7001을 사용해 강성과 내구성을 가진 DIAPOLE과 우레탄 프로텍터를 적용해 지면에 안정적으로 안착한다. 사진=월간 아웃도어

여름엔 날씨와 항상 눈치게임 중이다. 장마라 칭하기 무색할 만큼 스콜처럼 짧게 내리치다 멎고, 화창하다가도 금세 폭우가 내린다. 이제 여름 캠퍼들이 갖춰야 할 기본 능력은 ‘기동성’이다. 빠르게 치고 빠르게 빠지기. 조금이라도 게으름을 피웠다간 온몸이 비에 젖는 것은 물론 장비까지 축축하게 젖어 뒤처리가 더 힘들다.
항상 텐트 밖으로 나와 있는 캠핑 장비 중 없어서는 안 될 한 가지를 꼽는다면 테이블이다. 사람이야 바닥에 앉아도, 커피나 음식은 벌레를 피해 테이블에 올려놔야 하기 때문이다. 기동성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는 가벼운 테이블이야 이미 많지 않냐고 할 것이다. 그런데 직접 써보면 알게 된다. 경량만을 내세운 테이블들이 얼마나 연약한지. 다리가 튼튼하면 테이블 판이 불안하고, 테이블 판이 튼튼하면 다리가 흔들린다. 튼튼하게 만들려면 결국 무거울 수밖에 없는 걸까. 이미 포기했다면 인수스 TX-475 경량 접이식 캠핑 테이블에 주목하자.

코듀라 500데니어 립스탄 원단을 적용해 내구성이 강하다. 사진=월간 아웃도어

이미 비슷한 디자인에 경량을 내세운 유명한 브랜드의 테이블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역시 인수스’라는 생각이 들게 한 제품이 TX-475 경량 접이식 캠핑 테이블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경량 테이블은 테이블인데도 불구하고 뭘 얹어놓기가 불안했다. 정말 평평한 바닥에 두어야만 균형을 잡을 수 있고, 경량을 강조하다 보니 판을 지탱하는 다리도 견고하지 못해 흔들리기 일쑤. TX-475 경량 접이식 캠핑 테이블은 1kg이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지만, 두랄루민 7001 소재로 만들어 강성과 내구성을 가진 DIAPOLE과 단조 처리된 고강도 알루미늄 허브를 적용해 경량은 연약하다는 편견을 버리게 했다. 하단에 우레탄 프로텍터를 사용해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지탱한다.

쉽게 펼치고 접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진=월간 아웃도어

물론 테이블 판도 안정적이다. 내구성이 강한 코듀라 500데니어 립스탑 원단을 사용했으며, 테이블이 4개의 면으로 나눠져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너무 짧은 길이로 나눠져 있는 경량 테이블들은 접히는 홈 부분이 많을수록 안정성은 떨어지는데, TX-475 경량 접이식 캠핑 테이블은 접는 횟수를 최소화해 약 10초면 펼치고 접을 수 있으면서도 견고함은 챙겼다.
TX-475 경량 접이식 캠핑 테이블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한 인수스의 경량 라인 캠핑 체어들도 있다. 최대 2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메시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CL-LB 롱백 캠핑 백패킹 경량 릴렉스 체어와 CX-295 체어 경량 접이식 등산 캠핑의자다. 모두 갖추고 나니 이제 여름이 무섭지 않다.

캐리 웨빙이 달린 파우치가 제공돼 휴대하기 편리하다. 사진=월간 아웃도어
FEATURE
소재
샤프트 : 두랄루민 7001
X-HUB : 알루미늄 단조(6061)
스킨 : NYLON R/S 500D
크기 59(W)x48(D)X38(H)cm/보관 시 48(W)cm
무게 0.93kg(파우치 제외)
최대 허용 중량 50kg
색상 블랙(프레임 블랙), 카키(프레임 브라운), 탄(프레임 브라운)
가격 15만원
고강도 알루미늄 허브를 단조 처리해 튼튼하다. 사진=월간 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