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에서 독립'한 제니, 1인 기획사 사무실 공개..."즐거운 일 많을 것"
'YG에서 독립'한 제니, 1인 기획사 사무실 공개..."즐거운 일 많을 것"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A) 사무실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는 생일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통해 제니 씨는 1인 기획사 OA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생일을 기념해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언박싱 하던 제니는 “여긴 저희 사무실이다. 저희 회사 분들이 예쁘게 트리를 꾸며놨다. 맞춤형으로 제니 트리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제니는 선물상자 속 공주놀이 세트에 이어 ‘쉴래요’가 적힌 도장을 받았다. 이에 제니는 “아 이거 혹시 저한테 찍고 가는 거예요? 퇴근할 때 쓰는 건가요?”라며 질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제니는 또한 유튜브 채널 10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다이아 버튼을 공개했다. 그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고자 만든 채널인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엉망진창 브이로그와 콘텐트들이 가득할 테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쿠키영상에서 제니는 “이 영상이 공개될 때쯤에는 세상에 (새 회사가) 공개가 됐겠지만, 앞으로 여기서 많은 콘텐츠와 즐거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회사 이름은 OA다. OA는 ‘오드 아틀리에’라는 뜻이다”고 했다.
이어 “사실은 붕어빵 회사다. 왜냐고요? 저희 로고가 붕어빵처럼 생겼거든요. 어때요? 붕어빵 같아요, 로고 같아요? 코멘트에 남겨주세요”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 제니의 생일에 진심어린 축하 "너의 편인 내가 있으니 잊지마"
한편 그룹 블랭핑크의 지수가 멤버 제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16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my 젠득이”라며 제니를 태그하여 사진 하나를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서로 손 하트를 만드는 지수와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이름처럼 항상 나한테 찰싹 붙어 있던 젠득아(제니 별명),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네가 말했던 네가 꿈꾸던 수많은 일들 다 이뤄서 빛나길 바라고 항상 너의 옆엔 언제나 너의 편인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마"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빨리 또 앨범도 내고 투어도 다니면서 찐득젠득 붙어다니자”라며 “사랑해 생일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수는 추신으로 “넌 나의 충전기”라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이후 팀 활동에 대해서만 재계약을 했다. 이에 개별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길을 택했는데, 제니 씨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제니 씨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7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지만 개인 활동을 자유롭게 편안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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