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화도삼성의 ‘고글맨’ 김승찬 “농구하는 게 너무 즐거워요”

청주/조영두 2024. 5.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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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삼성에 고글맨이 떴다.

"7살 때 처음으로 농구를 시작했어요. 친구와 함께 했는데 친구는 그만뒀어요. 저는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하고 있어요." 김승찬의 말이다.

화도삼성 소속의 김승찬은 평소 서울 삼성을 응원한다.

김승찬은 "삼성 응원해요. 김시래 선수 좋아해요. 어시스트를 너무 잘해요. 저도 꿈이 농구선수인데 열심히 해서 김시래 선수같이 되고 싶어요"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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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화도삼성에 고글맨이 떴다.

11일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충북 청주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 U8부 아산삼성과 화도삼성의 맞대결. 화도삼성에 고글을 쓰고 열심히 코트를 누비던 한 소년이 있었다. 바로 김승찬(8)이다. 김승찬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김승찬은 “경기 뛰면서 재밌었어요. 농구하는 게 즐거워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평소에는 안경 쓰고 다녀요. 농구할 때만 고글을 쓰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경기 뛰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라며 웃었다.

김승찬은 7살 때 친구와 함께 농구를 시작했다. 현재 친구는 농구를 그만뒀지만 김승찬은 여전히 농구와 함께 하고 있다. 이제 그와 농구는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7살 때 처음으로 농구를 시작했어요. 친구와 함께 했는데 친구는 그만뒀어요. 저는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하고 있어요.” 김승찬의 말이다.

화도삼성 소속의 김승찬은 평소 서울 삼성을 응원한다. 포인트가드인 그의 롤모델은 베테랑 김시래다. 김시래를 보며 미래 프로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김승찬은 “삼성 응원해요. 김시래 선수 좋아해요. 어시스트를 너무 잘해요. 저도 꿈이 농구선수인데 열심히 해서 김시래 선수같이 되고 싶어요”라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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