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백계로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222m의 백운산을 중심으로 삼나무, 편백, 소나무 등이 빽빽이 들어찬 청정 숲속 휴식처입니다.
잘 보존된 원시림과 인공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에서 머무는 하루
백운산 휴양림은 단순한 산책 이상의 치유 공간입니다.
영상체험관, 요가명상실, 족욕장, 아로마 테라피실, 피톤치드 북카페 등이 갖춰진 ‘치유의 숲 센터’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회복처로 제격입니다.
삼림욕장과 황톳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절로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체험 공간
‘숲속의 집’, ‘캐빈하우스’, 오토캠핑장, 카라반, 야영장 등 숙박 유형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취향과 인원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인 목재체험관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목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죠.
- 입장시간: 09:00~18:00 (연중무휴, 숙박 및 야영은 별도 운영 시간 적용)
- 주차: 가능 (470대 수용)
- 휴관일: 성수기 제외 둘째·넷째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 참조)
자연과 역사, 두 가지 매력
휴양림 인근에는 고려시대 고승 도선국사가 35년간 머물렀던 옥룡사지(사적)가 있어 문화 탐방까지 가능하며, 초봄이 되면 7,000여 그루의 동백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백운산 자락은 고로쇠 수액의 산지로도 유명하여 봄철 약수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 숲 체험 및 목재체험은 사전 예약제인 경우가 많으니 홈페이지 확인 필수
- 힐링 중심의 공간이므로 조용한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
- 가벼운 등산복과 편한 운동화를 추천하며, 동절기에는 따뜻한 복장 필요
- 휴양림 내 일부 경사 구간은 있으나 산림휴양관 등 주요 구간은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원한다면,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루쯤 머물며 자연의 품에 안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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