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어업인 육성 속도…전북도, '수산업 성장 종합계획' 발표

임채두 2024. 10. 4.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어업인 육성, 귀어·귀촌 활성화 등 도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산업 성장 전략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주요 방안은 ▲ 청년어업인 육성 ▲ 귀어·귀촌 활성화 ▲ 바다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대 ▲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개발 ▲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 어촌관광 활성화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종 자금·사업 지원으로 어촌 활력↑…양식업 첨단화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어업인 육성, 귀어·귀촌 활성화 등 도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산업 성장 전략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17개 추진 과제를 선정, 7천926억원 수준인 해양수산업 생산액을 2030년까지 1조4천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주요 방안은 ▲ 청년어업인 육성 ▲ 귀어·귀촌 활성화 ▲ 바다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대 ▲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개발 ▲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 어촌관광 활성화 등이다.

먼저 어업인 정착금, 귀어 창업 자금, 주택구입 자금 등을 지원해 청년을 어촌으로 유도한다.

귀어학교와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도 세워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면서 어촌사회의 활력을 높이게 된다.

또 인공어초 설치, 해중림 조성, 산란·서식장 조성 등을 통해 수산자원을 지키고 친환경 스마트양식 기술을 접목해 양식업의 첨단화를 이끌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를 활용해 유망한 창업자와 기업을 발굴, 성장 단계별 지원으로 소비 흐름에 맞는 식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와 미래 지향적인 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