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소한다” 나래빠 방문했다가 폭발해 경찰서 간다는 톱배우

조회 362025. 3. 21.

개그우먼 박나래의 집 안바 ‘나래빠’는 방송계에서 이미 유명한 명소죠!

사진=SBS 제공

실제로 박나래의 집 거실 한편에는 네온사인 간판까지 걸려 있으며, 다양한 주류와 안주가 구비된 홈바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되는 장소입니다.

박나래는 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연예인들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예능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나래빠’가 한 예능 일화로 인해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MBC 제공

그 중심에는 배우 이서진이 있었습니다.

박나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서진과의 술자리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사진=tvN 제공

그녀는 “이서진에게 야관문주를 대접했는데, 그걸 마시고 주사를 부렸다”며 폭소를 자아내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출연자들도 큰 웃음을 터뜨렸고, 시청자들도 흥미롭게 바라봤지만, 문제는 이서진의 반응이었습니다.

이서진은 이후 다른 방송에 출연해 해당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는 “나래빠에 간 건 맞지만 오래 있지 않았다. 그런 일은 전혀 없었고, 박나래 씨가 없는 이야기를 만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진=JTBC 제공

심지어 그는 박나래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계속 이런 식으로 말하면 고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사실까지 밝혀, 웃음으로 포장된 이야기 속에 당사자의 불편함이 자리하고 있었음을 드러냈습니다.

사진=KBS 제공

⚠ “그냥 웃고 넘길 일은 아닙니다”

이서진은 방송에서 해당 상황을 웃으며 말했지만, 그 안에는 실제 불쾌감과 당혹감이 담겨 있었습니다.

예능이라는 특성상 어느 정도의 과장과 설정은 있을 수 있으나, 사적인 부분이나 실제와 다른 이야기가 퍼지는 것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것입니다.

사진=박나래 SNS

그는 방송 중 “다시 한 번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진짜 조심하라”고 말하며, 자신이 웃음을 위해 소모되는 대상이 되는 것에 대한 불편한 기류를 전달했습니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후 ‘코미디빅리그’*에서의 몸개그와 캐릭터 코미디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계를 대표하는 여성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고, 2019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또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에서는 성인 대상의 솔직한 토크쇼를 진행하며 새로운 영역까지 확장했습니다.

그녀의 ‘나래빠’ 또한 박나래를 상징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으며,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박나래의 집을 찾은 후 에피소드가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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