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BTS 인기' 지민-정국, '2024 MTV EMA' 수상 후보 나란히 올라

금윤호 기자 2024. 10. 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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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유럽 최대 규모 대중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당시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도자 캣(Doja Cat),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텡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을 제치고 '베스트송'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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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유럽 최대 규모 대중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9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을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부문은 지난 2019년 신설됐으며, 방탄소년단이 최다 수상자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당시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도자 캣(Doja Cat),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텡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을 제치고 '베스트송'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정국은 당해 최고의 K-팝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K-팝'에도 선정되면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지민과 정국은 미국 빌보트 차트에서도 장기간 활약을 펼치고 있다. 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송차트 '핫100'에서 26위에 올랐다.

정국은 '글로벌 200'에서 'Seven'으로 81위,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161위를 차지했다. 두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45위와 100위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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