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 금투세 입장 바꾼다면 유예 아닌 폐지 선택해야"

김민형 2024. 10. 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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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민생이고, 다른 대안은 없다"며, '금투세 폐지' 입장을 정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이 어차피 입장을 바꿀 텐데, 유예와 폐지는 완전히 다르다"며 "바꾸는 김에 1천4백만 투자자가 진짜 원하는 폐지를 선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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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민생이고, 다른 대안은 없다"며, '금투세 폐지' 입장을 정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이 어차피 입장을 바꿀 텐데, 유예와 폐지는 완전히 다르다"며 "바꾸는 김에 1천4백만 투자자가 진짜 원하는 폐지를 선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장을 바꿨다고 놀릴 사람은 없고, 국가를 위한 판단이고 국민, 투자자 모두를 위한 판단"이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지, 유예하거나 폐지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89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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