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력으로…‘18안타’ 삼성, 한화 잡고 5연승 단독 1위

손현수 기자 2026. 4. 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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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이날 패배한 엘지(LG) 트윈스를 밀어내고 시즌 첫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기아(KIA) 타이거즈는 이날 광주 챔피언스필드 안방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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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롯데에 0-2로 패하며 8연승 마감
기아, 김도영 연이틀 홈런쇼 앞세워 6연승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가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이날 패배한 엘지(LG) 트윈스를 밀어내고 시즌 첫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무려 18안타를 때려낸 삼성의 방망이는 1회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에만 무려 7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대거 7점을 올렸다. 삼성은 이어진 5회 4점, 7회 1점, 9회 1점을 보태며 대승을 완성했다. 전병우가 3안타 4타점 2득점, 김지찬이 3안타 1타점 2득점, 류지혁이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승규와 최형우, 이재현도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7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초반 무너진 에르난데스의 뒤를 이어 1회 1사 상황에 부랴부랴 등판한 황준서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이상규(2⅓이닝 4실점)와 강건우(3⅓이닝 2실점)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엘지(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해 호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 김진욱의 호투를 앞세워 엘지(LG) 트윈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롯데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고, 반면 LG는 8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롯데 왼손 투수 김진욱은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김진욱은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케이티(KT) 위즈와의 경기에서도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연패를 끊어낸 바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호투를 이어간 김진욱은 시즌 초반 롯데의 든든한 선발진으로 우뚝섰다.

포수 손성빈은 이날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손성빈은 3회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수비에서는 공격적인 리드로 김진욱의 호투를 도왔다.

반면 LG 선발 웰스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기아(KIA) 타이거즈는 이날 광주 챔피언스필드 안방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전날 만루홈런을 친 김도영은 이날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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