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압박하러 이스라엘 간 블링컨,헤즈볼라 공습경보에 대피

황혜진 기자 2024. 10.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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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휴전 문제 논의차 중동지역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스라엘에서 공습 경고를 받고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이날 블링컨 장관이 머물고 있던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는 도시 전체에 공습 경고가 울렸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석방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순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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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P 연합뉴스

가자지구 전쟁 휴전 문제 논의차 중동지역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스라엘에서 공습 경고를 받고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이날 블링컨 장관이 머물고 있던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는 도시 전체에 공습 경고가 울렸다. 블링컨 장관이 숙박한 호텔 상공에선 이스라엘의 방공망에 걸린 미사일이 폭발한 연기도 관측됐다. 공습 경보에 블링컨 장관은 방공호로 대피했으며 공습 경보와 대피를 알리는 신호는 약 10분 후에 종료됐다.

이날 텔아비브 상공에서 폭발한 미사일은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인질 석방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순방 중이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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