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알론소 父’ 페냐, 투병 끝에 63세 나이로 별세

이규학 기자 2023. 2. 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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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소속 마르코스 알론소의 아버지로 알려진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가 6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페냐가 감독 시절 몸을 담았던 라요 바예카노도 "라요 바예카노로부터 우리는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싶다. 그는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구단의 전 코치였다"라고 추모했고, 바르셀로나 또한 "마르코스 알론소와 ​​그의 온 가족에게 우리의 모든 힘을 바친다. RIP"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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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바르셀로나 소속 마르코스 알론소의 아버지로 알려진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가 6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페냐가 오랜 투명 끝에 6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페냐는 1970년대 후반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스페인 출신 선수로 윙어로 활약했던 선수다. A매치에서도 스페인 국가대표로 22번 출전하면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페냐는 1991년 축구화 끈을 풀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라요 바예카노, 아틀레티코, 레알 사라고사, 말라가 등에서 감독직을 맡았다.


페냐의 아들도 성공적인 축구선수의 삶을 살고 있다. 축구 팬들이 잘 알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알론소다. 알론소는 첼시, 바르셀로나 등에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현재까지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던 가운데 올해 63세가 된 페냐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병과 싸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둘기(Pigeon)’라는 별명을 가졌던 페냐의 사망 소식으로 전 세계 축구계에서 추모가 쏟아지고 있다.


과거 페냐와 호흡을 맞췄던 파울로 푸트레는 “슬픈 날이다. 친애하는 친구인 마르코스 알론소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RIP, Pigeon”라고 전했다.


페냐가 감독 시절 몸을 담았던 라요 바예카노도 “라요 바예카노로부터 우리는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싶다. 그는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구단의 전 코치였다”라고 추모했고, 바르셀로나 또한 “마르코스 알론소와 ​​그의 온 가족에게 우리의 모든 힘을 바친다. RIP”라고 남겼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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