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대생 커뮤니티 '패륜글'에‥대통령실 "경악 금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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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패륜적인 게시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귀를 의심할 막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의사는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존재이지 상처를 후벼파는 존재가 아니"라면서도 '패륜글'을 올린 의사는 소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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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패륜적인 게시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귀를 의심할 막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의사는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존재이지 상처를 후벼파는 존재가 아니"라면서도 '패륜글'을 올린 의사는 소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수의 의사는 국민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며 "일부 의사의 발언으로 국민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사와 의대생들만 가입 가능한 게시판에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며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35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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