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대생 커뮤니티 '패륜글'에‥대통령실 "경악 금치 못해"

홍의표 euypyo@mbc.co.kr 2024. 9. 12.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패륜적인 게시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귀를 의심할 막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의사는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존재이지 상처를 후벼파는 존재가 아니"라면서도 '패륜글'을 올린 의사는 소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최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패륜적인 게시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귀를 의심할 막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의사는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존재이지 상처를 후벼파는 존재가 아니"라면서도 '패륜글'을 올린 의사는 소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수의 의사는 국민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며 "일부 의사의 발언으로 국민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사와 의대생들만 가입 가능한 게시판에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며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35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